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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봉투 쓰는 법

부의 봉투 앞면에는 무엇을 쓰고, 이름은 어디에 쓰는지, 봉투 안에 넣는 단자는 어떤 순서로 쓰는지 국립국어원 안내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름과 금액을 넣으면 봉투와 단자 예시를 만들어 드립니다.

5초 요약

봉투 앞면에는 부의(賻儀)가 가장 일반적이고 근조(謹弔)라고도 씁니다. 이름은 흔히 봉투 뒷면 왼쪽 아래에 적고, 봉투 안에 단자를 넣으면 더 예의를 갖춘 것이 됩니다. 단자에는 문구, 금 ○○ 원, 날짜, 이름을 차례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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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투 앞면에 쓰는 말
  2. 봉투 뒷면에 이름 쓰기
  3. 봉투와 단자 예시 만들기
  4. 단자, 이렇게 씁니다
  5. 자주 하는 실수
  6. 너무 마음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고를 받고 봉투를 앞에 두면, 막상 무엇을 어디에 써야 할지 펜이 잘 움직이지 않지요. 혹시 잘못 써서 실례가 되지 않을까 마음이 쓰이는 것도 당연합니다. 봉투 앞면과 뒷면, 그리고 봉투 안에 넣는 종이까지 차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천천히 따라 쓰시면 됩니다.

봉투 앞면에 쓰는 말

언제 드리나요 앞면 문구 알아 두실 점
장례(초상) 부의(賻儀) 가장 일반적인 말입니다.
장례(초상) 근조(謹弔) "삼가 슬퍼한다"는 뜻으로 함께 많이 씁니다.
소상·대상(1년·2년 뒤) 전의(奠儀) 또는 향촉대(香燭代) 장례가 끝난 뒤 제사 자리에 부조할 때 씁니다.

기억해 두실 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 문장은 봉투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국립국어원은 봉투에 문장을 쓰는 것이 어색하다고 보았습니다. 문장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으시면 봉투 안 단자에 적으시면 됩니다.

봉투 뒷면에 이름 쓰기

이름은 흔히 봉투 뒷면 왼쪽 아래에 세로로 적습니다. 정해진 법은 아니니, 상주께서 누가 보냈는지 알아보실 수 있게 또박또박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경우 이렇게 적습니다
혼자 드릴 때 이름만 적습니다.
회사·모임 이름을 함께 소속을 이름 위나 옆에 조금 작게 적습니다.
부부가 함께 두 분 이름을 나란히 적습니다.
여럿이 모아서 "○○○ 외 3명"처럼 대표 한 분과 인원을 적거나, "○○팀 일동"이라고 적습니다.

여럿이 모아 드릴 때는 봉투 안에 이름을 모두 적은 종이를 함께 넣어 두시면, 나중에 상주께서 인사를 전하실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봉투와 단자 예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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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 이렇게 씁니다

단자(單子)는 부조하는 물건이나 돈을 적은 종이입니다. 국립국어원은 봉투만 드리는 것보다 단자를 함께 넣는 것이 더 예의에 맞다고 안내합니다.

  1. 흰 종이를 준비합니다. 편지지나 흰 종이를 봉투 크기에 맞게 접어 쓰시면 됩니다.
  2. 위에서부터 차례로 씁니다. 부의 문구 → 금액 → 날짜 → 이름 순서입니다.
  3. 금액은 "금 ○○ 원"으로 씁니다. 영수증처럼 "일금 ○○원 정"이라고 쓰지 않습니다.
  4. 접을 때 글자가 접히지 않게 합니다. 문구와 이름이 접히는 선에 걸리지 않도록 살펴 주세요.
  5. 돈은 단자로 감싸 봉투에 넣습니다. 단자 안쪽에 돈을 넣고 접어서 봉투에 담으면 됩니다.

자주 하는 실수

이렇게 쓰기 쉽지만 이렇게 고쳐 보세요
봉투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봉투에는 "부의", 문장은 단자에
단자에 "일금 오만원정" "금 오만 원" 또는 "금 50,000원"
1주기·2주기(소상·대상) 봉투에도 "부의" 소상·대상에는 "전의"나 "향촉대"
여럿이 모았는데 대표 이름만 봉투 안에 모든 분 이름을 적은 종이를 함께

너무 마음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봉투 글씨가 조금 삐뚤어도, 한자를 쓰지 못해 한글로 "부의"라고 적으셔도 괜찮습니다. 상주께서 오래 기억하시는 것은 글씨보다 찾아와 주신 마음입니다. 금액이 고민되신다면 부조금 액수 글에서 관계별 기준을 함께 보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봉투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써도 될까요?
A

국립국어원은 이 문장을 봉투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안내합니다. 봉투에 문장을 쓰는 것이 어색하기 때문이지요. 마음을 꼭 글로 남기고 싶으시면 봉투 앞면에는 "부의"라고 쓰고, 봉투 안에 넣는 단자에 적으시면 됩니다.

Q장례식장에 놓인 봉투를 써도 실례가 아닐까요?
A

실례가 아닙니다. 급히 오시느라 봉투를 준비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아 장례식장 입구에 봉투를 놓아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면에 "부의"가 인쇄되어 있다면 뒷면에 이름만 또박또박 적으시면 됩니다.

Q1주기나 2주기(소상·대상)에 봉투를 드릴 때도 "부의"라고 쓰나요?
A

국립국어원은 소상(돌아가신 지 1년)이나 대상(2년) 때 부조하는 경우 봉투에 "전의(奠儀)"나 "향촉대(香燭代)"라고 쓰면 된다고 안내합니다. 초상, 곧 장례 때 드리는 봉투에는 "부의"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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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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